경제

금리란 무엇인가?

DevStory 2022. 4. 22.

사람들은 집이나 자동차와 같은 고액 자산 구매를 위해 자금을 조달해야 하거나 사업을 시작하거나 혹은 대학교 등록금을 지불해야 할 때 종종 은행에 대출을 요청합니다. 이러한 대출은 기본적으로 상환 기간이 짧은 단기 대출일 수 있지만 모기지(주택담보대출)처럼 상환 기간이 10년 이상인 경우 장기 대출일 수도 있습니다.

은행은 돈을 빌려주는 대가로 이자와 함께 대출 원금을 상환해야 하는 대출 상품을 판매합니다. 이자는 돈을 빌리기 위해 일정 기간마다 지불해야 하는 비용이며 대출 계약에 설정된 이자 조건을 대출금리라고 합니다. 대출금리는 일반적으로 연간 기준으로 표시되며 APR(연간 비율)이라고 합니다.

당연히 대출금리가 높을수록 차용인(돈을 빌리는 사람)이 대출 기관에 지불해야 하는 금액도 커집니다. 예를 들어, 10%의 이자율로 1년 만기 1,000만 원 대출을 받았다면 총 갚아야 하는 금액은 1,000만 원(원금) + 100만 원(이자금액) = 1,100만 원입니다. 만약 금리가 5%라면 갚아야 하는 금액은 1,050만 원입니다.

금리는 대출에만 적용되는 사항은 아닙니다. 은행에 예금(돈을 맡김)하면 예금에 대한 인센티브로 이자를 지급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이자율은 예금금리라고 말합니다. 예금금리는 연간 수익률(APY)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정부와 기업은 투자자에게 이자를 제공함으로써 투자자가 채권을 투자하도록 유도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이자율은 채권금리라고 말합니다. 채권금리는 액면 이자율(Coupon rate)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단기금리와 장기금리의 기간

단기금리는 일반적으로 단기 자금, CD(양도성 예금증서), 국채와 같이 만기가 1년 미만인 대출에 적용됩니다.

장기금리는 일반적으로 은행 대출, 모기지, 신용 한도 및 국채와 같이 기간이 1년에서 30년 사이인 부채 상품에 적용됩니다.

일반적으로 단기금리가 장기금리보다 이자율이 낮습니다. 짧은 기간 동안 투자하는 차용인보다 장기간 투자하는 차용인이 더 신용이 있다고 판단되므로 보다 많은 이자율이 적용됩니다.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고정금리는 대출 기간에 설정된 이자율이 변경되지 않습니다.

변동금리는 주기적으로 변동됩니다.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는 금리가 급격하게 변경될 수 있으며, 주택 소유자가 변경된 금리에 대해 인지하지 못하면 채무 불이행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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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과 금리

은행은 일반 시민들에게만 대출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은행에도 대출할 수 있습니다. 은행 간 대출은 연방 준비 제도 이사회가 정한 정책을 준수해야 합니다. 연준의 임무는 금융 산업을 규제하고 금융 시장의 안정성을 보장하며 건전한 고용성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연준은 FOMC에서 경제를 검토하기 위해 모이며 목표 금리 범위를 설정하며, 이를 연준 기금금리 혹은 연방기금금리라고 합니다. 은행은 목표 금리를 예금, 은행 대출, 신용 카드 금리, 변동 금리 모기지 및 일부 학자금 대출에 우대 금리의 표준으로 사용합니다.

경제가 성장하고 고용이 건전하다면 연준은 연방기금금리를 유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자연재해나 COVID-19처럼 갑작스러운 상황으로 경제 상황이 악화되면 연준은 경제를 정상 범주에 올려놓기 위해 목표 금리를 낮추고 대출을 장려합니다. 그러나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경제 상황이 정상화될 때까지 변동성과 가격 인상을 잡기 위해 금리를 인상할 수 있습니다.


저축과 이자율의 관계

은행은 예금 계좌에 이자율을 설정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예금금리가 높은 은행을 선택하므로 은행은 예금금리에 따라 서로 경쟁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예금금리는 대출금리보다 낮습니다. 은행 입장에서는 예금상품보다 대출상품으로 얻는 이익이 많으므로 사람들이 대출과 대규모 지출하기를 원합니다.


금리와 경제

금리는 모든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모든 사람들의 삶은 금리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금리 인상은 소비자들에게 지출과 고액 자산 구매에 대해 신중하게 만들며, 이러한 영향은 부동산 시장에 영향에 미칩니다.

반면에 금리 인하는 기업이 투자 자금을 조달하고 새로운 공장을 건설하고 생산을 늘리고 새로운 사람을 고용하는데 유리하게 만듭니다. 낮은 금리는 경제 성장을 촉진하므로 금리가 낮으면 주가가 오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금리와 인플레이션

연준은 경제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통화 강세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물가가 치솟는 것을 원하지 않으므로 인플레이션 환경에서 금리를 인상하여 대출을 억제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금리가 낮았던 이유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2007-2008년 금융 위기는 세계 시장을 뒤흔들었고 이에 대응하여 미국 정부는 경제와 부동상 시장에 긴급 부양책으로 수조 달러를 내놨습니다. 금융 산업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는 법안을 통과시켰고 연준은 소비자 신뢰와 대출을 다시 한번 장려하기 위해 금리를 거의 제로 수준으로 낮추는 일련의 양적 완화 조치를 시작했습니다. 금리는 10년 이상 동안 낮은 수준을 유지했고 그 결과로 주식 시장은 긴 강세장을 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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